미래에셋 증권은 3월 27일 우리 회사에 대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대형 부품사로의 도약을 낙관했다. 이 날 보고서에 따르면 "S&T대우는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약 60% 이상 개선된 순이익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MDPS(Motor Driven Power Steering)용 DC모터 공급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면서 향후 현대차의 비상장 계열사인 로템과 함께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용 모터공급을 양분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년 중으로 구체화할 예정인 한국델파이 인수 의지는 글로벌 대형 부품사로의 도약의지를 나타내며, 여러 가지 조건상 S&T대우의 입지가 가장 유리하다"며 주목했다.